처음 사용하기 전에는 솔직히 반신반의했어요

근데 화장실에서 일보구 누른 뒤 스프레이 3-4회 정도 뿌려보고 냄새를 맡아봤어요

이상하게 보일진 몰라도 변비가 있어서 냄새가 지독하거덩요

코를 대고 킁킁 하는데 냄새가 하나도 안나는 거죠 !!

원래 섬유향수를 화장실에 두고 쓰기 때문에  

변비냄새가 심해서 어쩔 때는 10회 이상 막 뿌리는데  

(대용량 섬유향수 달고 살거든요)

근데 냄새와 향수가 섞여서 되게 역해서 괴로웠거든요

화장실에 쓰는 제품은 섬유향수는 아니었나봐요

넘 향이 독해서 어쩔 때는 향 뿌리면서도 기침이 나오더라고요~ㅠㅠㅠ

그동안 똥냄새와 향수 섞인 오묘한 냄새 때문에 자괴감이 있었는데

이번 건 뻔하겠지라고 샀지만 생각보다 효과가 좋아서 놀랐어요

20-30초도 아니고 거의 3-4초? 만에 바로 탈취되서 제 코를 의심했어요

남자친구는 편하다보니, 똥쌀 때 농담처럼

"똥이 내 몸을 이탈할 때 즉시 누르라"고 하는데

도저히 앉아서 즉시 누르면 엉덩이에 물튈까봐 못하겠는거에요 ㅠㅠㅠ

10분-20분 이상 앉아있다보니 고민도 그런 고민이 없었어요

저 이제 이 제품 완전 팬이 될 거 같아요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해요

무향이라 똥냄새랑 섞여서 역하지 않구  

냄새 자체가 안나니까 되게 순한 거 같구요

여러분 진짜 실험해보세요!  

요 제품 사서 똥눈 뒤 변기물 내리고 즉시 냄새 맡아보구 3-4회 뿌리고 맡아보시면 저처럼 팬 될거에요~

대박나세요